처음 나의 손끝이 당신을 느꼈을 때
나는 당신의 향기에 취하여
오고 가는 세상 속의 모든 일들 사랑 하나로 멈추었고
처음 당신의 눈물이 내 옷깃을 적셨을 때
나는 당신의 눈물에 젖어서
내가 알지 못하였던 내 모습들 당신과 함께 알게 됐죠
때론 모를 두려움과 외로움 속에 나를 가두었고
밤과 낮에 다른 내 모습과 생각들 속에서 나는 노래하고
때론 모를 두려움과 외로움 속에 나를 가두었고
밤과 낮에 다른 내 모습과 생각들 속에서 나는 노래하고
처음 나의 손끝이 당신을 느꼈을 때
나는 당신의 향기에 취하여
오고 가는 세상 속의 모든 일들 사랑 하나로 멈추었죠
사랑 하나로 멈추었죠
오랫만에
잔잔하니 너무 좋다.
반가워요 시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