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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2012 03 22 목요일


오늘은 흐리다.

아침에 우산을가져올까 싶어 서성였지만 우물쭈물하다 늦어서 그냥 나왔다.
근데 흐리다. 비가 올 것 같다.
버스에 타는 사람들 손에 거의 우산이 들려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10분을 지각하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앉아있었다.
수업을 마치고
요가를 하고
도시락을 까먹고
걸어서 학교 올라오는데 살짝 등에서 땀이..

해가 없으면 또 춥다.

아, 밥먹는데 깜짝
오늘 무려 두 분이나 ㅋㅋ
한국에오셨구나..


정성스레 싼 월남쌈 도시락이 상큼하니 좋았다.
양이 좀 적었지만 그렇게 한 통을 싼게 어디냐
만두하나 사서 같이 먹었는데
방금 나온 만두라 그런지 정말 맛남
생각같아서는 더 많이 사서 흡입하고팠지만
참고
이성을 차리고 ㅋㅋ

암튼 오늘은 흐리다.
그리고 내일은 비가온단다.
머리해야하는데
아, 오늘은 목욕을 해야하나.
주말 일정 때문에 머리가 어지럽다.
그치만 어케 잘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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