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y by day

3월3일 일기

학교안가는날
토요일
삼일절때문인지 평일 같아서 토요일이 아닌것 같은 날이었다
오늘 몇시쯤 일어났더라
9시정도
머리감고 화장하고 옷입고
부랴부랴 나와서 싫어하는1호선을 타고 ㄱㄱㄱ
정말
깨알같은 쇼핑을 하고
즐겁게 하하호호 돌아다니다가
오랜만에 흡족한 마무리 쇼핑까지 마치고나니

피곤하다

그러나

지금 자면 안된다. 할 일이 남았음. 자고 싶은데. 못자못자

왕새우칩과 맛땅콩을 주워먹고 죄책감에 글을 남긴다



뭔가 끝은 서글픔

어서오라 손짓하는 3월 앞에
슬금슬금 도망가려하는 나

'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가하는녀자  (0) 2012.03.08
첫날  (0) 2012.03.04
못참겠다ㅠ  (0) 2012.03.02
@한옥집  (0) 2012.02.29
2012년 2월 28일  (0) 2012.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