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사랑일까 2012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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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사랑일까 (2012)

Take This Waltz 

8.4

감독

사라 폴리

출연

미셸 윌리엄스, 세스 로겐, 루크 커비, 사라 실버맨, 아론 에이브람스

정보

드라마 | 캐나다 | 116 분 |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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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우의 사랑스러운 단발머리가 내내 눈길을 끌었던 영화

 

푸근하고 자상하고 한눈에 봐도 편안한 남편일 것 같은 첫번째 남편..

치킨 관련 요리책을 준비하고 있는거 너무 웃기다..닭요리를 하면서 닭에 세균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 라고 하는 장면에서 남자가 어떻게 저런걸 알까 신기하다..라고 생각했는데..그는 닭에 있어서는 전문가였던 것이었다..

 

여행 중에..정확히 말하자면 출장 중에 우연히 만나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되는 두번째 남편이 되는 사람..

인력거를 끌고 그림은 취미로 그리는 것 같고..첫번째 남편보다 약간 더 외모적으로 나은거 같기는 하지만..딱히 조건적으로 끌리는게 있는건가..하는 의구심이..

여자의 파도같은 마음을 잘 이해해주고 기다려준다..그래서 사랑을 쟁취하게 된건지도 모름..

 

암튼 외국 사람들의 결혼의 조건이라는게..다시금 궁금해짐

경제력에 그닥 목을 매는 거 같지도 않고

외모나..분위기를 중요시하는건가?

음..모호하지만..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변하지 않는 사랑이란 또 없는건가..한숨짓다가

이렇다는걸 받아들여야 한다는게 사랑인건가 싶어서 좀 서글프.............